경제∙비즈니스 “인니 주식시장 하반기 회복 전망” 금융∙증시 편집부 2018-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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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 증권회사들은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아시안게임 등 큰 행사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세계경제의 회복세로 주가가 다시 궤도를 찾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 세꾸리따스 인도네시아(PT Citigroup Sekuritas Indonesia)의 하산 사장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종합주가지수(IHSG)의 침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원인이다”라고 지적하며 "시장성이 돌아오면 해외자본이 다시 유입돼 IHSG가 6,5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수르야 브르시나르 세꾸리따스(PT Indosurya Bersinar Sekuritas)의 윌리엄 부사장(연구 담당)은 "(8월 18일~9월 2일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과 (6월 27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 크리스마스 등이 경기를 자극해 올해 주식시장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IHSG은 3일 전날대비 112.83포인트(1.96%) 하락한 5,633.9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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