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유로4 충족하는 휘발유 규격 제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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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유럽 배기가스 규제 '유로4' 기준을 충족한 휘발유의 품질 규격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에서 유통되는 옥탄가98 휘발유의 유황분을 50ppm 이하로 제한한다고 석유가스국장 통지령 ‘2018년 제177.K/10호’로 규정했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옥탄가98 가솔린으로 ‘쁘르따맥스 터보(Pertamax Turbo)'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의 수르자닌시 이사(석유가스 기술·환경 담당)는 “쁘르따맥스 터보는 2006년에 공포된 규정에 따라 옥탄가95(유황 300ppm 이하)의 품질 규격에 따르고 있어, 새로운 규격에 맞출 필요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는 현재 서부 자바의 발롱안 정유에서 ‘쁘르따맥스 터보'를 매달 9,500킬로리터 생산하고 있다.
쁘르따미나는 '유로4'나 '유로5'에 적합한 연료 정제를 목표로 2025년까지 국내 6곳에서 정유시설의 개수와 신선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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