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스턴트 라면 수요 감소…가격 상승과 의식 향상이 요인 유통∙물류 편집부 2018-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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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라면 수요(추정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126억 2,000만개였다.
국내 수요는 4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은 가격 상승과 음식에 대한 의식 향상을 요인으로 보고 있다.
Gapmmi의 아디 회장은 최근 인베스터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가격이 상승해 라면 2봉지를 살 수 있던 사람이 한 봉지 밖에 살 수 없게 된 것이 수요 감소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은 건강을 생각해 인스턴트 라면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제품 종류가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인스턴트 라면 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WIN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라면 수요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였으며 1인당 연간 소비량은 48식(食)으로 세계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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