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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기 자동차 형식 검사 시설, 민관 협력으로 건설키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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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교통부가 전기 자동차 형식 검사 시설을 민관 협력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기 자동차(EV)나 전기 자전거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형식 승인 검사 시설의 건설에 대해 국가 예산을 할당하고, 민관 협력으로 실시할 방침을 드러냈다.
 
교통부 육운국 주행 시험 차량 인증 기관의 캐롤라인 국장에 따르면, 현재 민관의 이익 배분 및 검사 장비의 필요 개수 등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EV나 전기 자전거의 검사 항목으로 축전지 및 충전 장치, 속도 제어 장치 등을 지정하는 한편, 배기 가스 검사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EV는 구동계의 주행음이 작고, 보행자가 접근해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을 고려해 주행 속도에 따라 주행 소리의 기준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속 10km에서 50dB 이상, 시속 20km에서 65dB 이상, 후진 주행에서 47dB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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