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르바란연휴 항공기 이용 5% 증가한 590만명 기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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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의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의 전후 1주일 간 인도네시아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이용객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90만명이었다.

교통부가 예측한 580만명을 웃돌았지만 지난해 14% 증가에서 떨어졌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항공국의 마리아 국장은 26일 “모든 교통 인프라가 개선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르바란 연휴에 기차를 이용한 승객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20만명이었다. 승용차 등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한 이용객은 작년에 비해 3% 증가했다.

한편, 정시운항률(OTP)은 78%로 평상시의 75%를 웃돌았다. 아구스 항공 교통 국장은 “항공사들이 승객에게 운항 스케줄을 업데이트하는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점이 정시운항률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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