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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월 인니 무역수지 적자 규모 지난달부터 감소세 무역∙투자 편집부 2018-06-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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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5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무역 수지는 15억 2,400만 달러 적자였다. 2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보다 약 1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161억 달러였다.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 수출이 12% 신장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주석이 전월 대비 3배(2억 6,600만 달러)으로 급증했다. 이 밖에 철강이 46% 증가(5억 3,000만 달러)한 등 10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전월 대비 두 자리 이상 증가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76억 달러였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품목 중 선박·부유 구조물이 85%, 설탕류가 74% 각각 증가했다.
 
1~5월 무역 수지는 28억 3,400만 달러 적자였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수입액이 25% 증가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 석유 가스 수출(1~5월)은 중국이 31% 증가한 102억 달러로 수출액과 증가율 모두 최대였다.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4번째로 21%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 석유 가스 수입액도 중국이 34% 증가한 184억 달러로 가장 컸다. 이에 일본이 31% 증가한 76억 달러, EU가 26% 증가한 6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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