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랜드로버, 올해 판매, 전년의 4배 목표 교통∙통신∙IT Dedy 2014-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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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자동차 3S거점 확충, 4월에 3군데 설치
인도계 자동차 회사 타타 모터스의 자회사인 영국 고급차회사 재규어 랜드로버의 현지판매대리점 그랜드오터 디나미카(GAD)는 올해 랜드로버의 판매대수를 전년대비 4배인 400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GAD측은 신형 모델 투입과 서비스망 확충으로 실현시킬 생각이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5일자에 따르면 GAD는 판매 증대를 위해 최근, 스포츠타입 다목적차(SUV) ‘디스커버리’의 2014년 모델을 발매했다. 엔진배기량은 3000cc로, 휘발유 및 디젤형을 공급하며 판매가격은 20억 5,000만 루피아(경찰청 등록비포함)이다.
리사 차장은 “신차 시장이 최근 2년간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성장이 기대된다”며 “대도시의 판매망과 정비거점, 교환부품 취급점을 늘려 판매를 늘릴 생각”이라고 했다. GAD의 작년 판매대수는, 랜드로버가 100대, 재규어가 60대였다.
한편 타타 모터스는 26일, 현지판매회사 TMDI가 4월에 3S(판매, 부품, 서비스)서비스 대리점을 3곳에 연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3월까지 판매망을 20개 거점 체제로 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3S 대리점을 향후 자바 섬 밖에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4월 개점하는 3S대리점은 자카르타, 서부 자바주 브카시의 찌까랑, 동부 자바주 말랑에 설치한다. 자카르타 점은 남부 자카르타의 MT 하리오노 거리에 위치하며 대리점은 게마 프리마 인도네시아에 입점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1,200평방미터, 점포면적은 375평방미터이다.
찌까랑 점은 이마무 본졸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르야 타타 모빌 인도가 운영한다. 부지면적은 2,200평방미터, 점포면적은 576평방미터로 3곳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말랑점은 카토라 프루다나 프토라에 맡긴다. 부지면적은 1,200평방미터, 점포면적은 450평방미터이다.
타타 자동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S대리점을 6곳에 갖고 있다. 자카르타, 동부 자바주가 각각 2군데, 서부 자바주, 중부 자바주가 각각 1군데이다. 2015년 3월에는 발리, 람뿡, 리아아, 북부 수마트라 등 14곳에 3S 거점 설치가 확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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