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컨설턴트협회(Inkindo)는 연말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컨설팅 기업 6,400개사 중 절반 이상이 폐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시작된 3월부터 전체 회사의 27%인 1,728개사가 폐업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Inkindo의 피터 협회장은
경제∙일반
2020-08-10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으로 내놓은 세제 혜택 중 선불법인세(PPh25)의 감액 비율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하반기(7~12월)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대책으로
국제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HS 마킷(IHS Markit)이 발표한 인도네시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9으로 전월의 39.1에서 7.8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 50을 넘지는 못했다. PMI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아직 내수가 약해 제조업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2020-08-07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경제대응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이 정부 지출을 늘려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현지 언론 꼼빠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지출 늘려 경제 회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민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4일, 동부 자바주에 개발 중인 바땅 공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1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한 과제의 하나로 꼽히는 토지 취득 비용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으로, 중
인도네시아 정부 국가경제회복대책본부는 지난 7월 29일, 전국의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현금 혜택과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8월 3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대책본부의 부디 본부장(국영기업부 차관)은 “전국 1,000만~1,200만 개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40만 루피아의 운전자금을 지급
인도네시아 부동산협회(REI)는 의회에서 심의 중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에 관한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7월 30일자 인베스터데일리가 보도했다. REI 중앙집행위원회의 관계자는 "임시체류허가(KITAS)의 교부를 받지 않은 외국인도 3~5년의 기한 내에 여러 번 입국을 인
2020-08-06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3일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54%였다. 증가율은 6월의 1.96%를 밑돌아, 5개월 연속 둔화됐다.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하한선인 2%보다 떨어졌으며, 2000년 5월의 1.2%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
"코로나 사태로 도미노 충격"…경기 부양용 예산 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인도네시아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2%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은 1999년 1분기 이후 21년 만의 최저치라
인도네시아 식품·가정용품 기업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순이익이 3조 6200억 루피아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제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1조 7700억 루피아로
2020-08-05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므르데까 4일자 보도에 따르면 indef는 “마이너스 1.3%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발표했다. inde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이 7월 29일 발표한 1~6월 연결 결산에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조 3,780억 루피아였다. 그러나 중견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의 주식 매각 이익을 빼면 순이익은 44% 감소한 5조 4,970억 루피아이다. 코로나19에 따른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