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업 그린필즈, 동부 자바주에 두 번째 낙농장 개소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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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 유업 대기업 그린필즈 인도네시아(PT Greenfields Indonesia)는 지난 6일 동부 자바주 블리따르에 위치한 윌리기 지역에 국내 두 번째 낙농장을 개소했다.
이 낙농장은 면적 172헥타르에 달하는 규모로, 총 6,12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그린필즈에 출자하는 대기업 잡파 컴피드 인도네시아(PT Japfa Comfeed Indonesia, 이하 JAPFA)의 유제품 부문 에드가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두 번째 낙농장은 최신 생산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2020년 완전 가동 시 젖소의 수를 1만 마리까지 늘려 원유의 연간 생산 용량을 5,000만 리터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말랑 지역의 첫 번째 낙농장과 함께 2020년 내에 국내 원유 수요의 10%를 생산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분유의 수입을 줄여 유제품 가공 산업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국내 원유 수요에 대한 국산 우유의 비율을 2016년의 23%에서 2022년에는 41%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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