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브똔 콘크리트, 생산 증강 위한 공장 확장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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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콘크리트 대기업 와스끼따 브똔 프리캐스트(PT Waskita Beton Precast, 이하 WSBP)는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에 위치한 2개의 공장을 확장해 콘크리트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의 2배 이상인 40만~50만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오는 5~6월에 공장 확장 공사에 착수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WIKA의 관계자는 “총 공사비는 1,500억~3,000억 루피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설비 투자액으로 6,800억 루피아를 투입해 55%를 생산 증강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개의 공장을 합친 연간 능력은 21만톤이다. 정부 주도로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마까사르를 비롯한 동부 지역에서 콘크리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부 자바주의 마잘렝까 공장에서도 3~5%의 생산 능력 증강을 계획하고 있다.
WIKA의 국내 10개 공장의 콘크리트 연간 생산 능력은 총 330만톤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콘크리트의 비율은 70%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6조 3,000억 루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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