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철도, 자카르타↔반둥 고급형 열차 운행 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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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의 자회사 끄레따 아삐 빠리위사따(PT Kereta Api Pariwisata)는 9일 자카르타-반둥을 연결하는 고급형 열차 '아르고 빠라양안 프리오리티(Argo Parahyangan Priority)’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열차에 특별 차량(좌석 28석)을 연결한 열차로 1일 2번 왕복, 총 4대가 운행한다.
현지 언론 드띡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자카르타와 반둥을 연결하는 열차 '아르고 빠라양안(Argo Parahyangan)’에 차량 한대를 연결한 이 열차의 운임료는 20만 루피아로 설정됐다. 자카르타 감비르역의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45분과 오후 6시 45분, 반둥역의 출발 시간은 오전 5시와 오후 2시 45분이다.
각 좌석의 뒷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승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온 디맨드'를 시청할 수 있다. 또, Wi-Fi(와이파이) 등도 구비되어 있다. 무료로 커피와 생수 등의 음료도 제공된다.
관광객 대상의 아르고 빠라양안 열차는 현재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족자카르타 중부 자바주 솔로 노선도 있지만, 단체 승객에 한해 운영되고 있다. 개인이 탑승할 수 있는 고급형 열차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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