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석탄가스화 사업에 국내외 4개사가 관심…총 투자액 109억 달러 규모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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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 화학·섬유·제지산업(IKTA)국은 국내외 기업 4개사가 석탄 가스화 사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투자 총액은 10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4개사는 국영 석탄 부낏 아삼(PT Bukit Asam), 합성 섬유 제조업체 인도라마 그룹(Indorama Group), 독일계 석탄 가공 제막 클린 에너지 테크놀로기(PT Zemag Clean Energy Techology), 중국의 엔지니어링 기업 세딘 엔지니어링(Sedin Engineering) 등이다.
부낏 아삼은 석탄 가스화 사업을 위해 석화 최대 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와 국영 비료 제조업체의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합작 기업을 설립한다. 석탄에서 합성 가스를 생산하고, 디메틸 에테르(DME) 등의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한다. 이 사업에 대한 투자 총액은 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인도라마 그룹은 저칼로리 석탄을 이용한 암모니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 금액은 25억 달러로 추산됐다.
제막과 세딘은 석탄을 천연가스보다 20~30% 저렴한 합성가스로 변환하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두 회사의 투자액은 총 24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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