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 자동차 산업에 대한 판매 강화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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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올해 철강과 부품 재료 등 자동차 산업에 대한 판매를 강화한다.
2017년의 순 매출액 중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로 2016년의 6%에서 증가했다.
현지 언론 꼰딴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르까따우 스틸의 뿌르워노 이사(마케팅)는 “자동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고 정부가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용 원료의 국산화 정책 등의 요인으로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산고(Sango)에 선재의 원료가 되는 빌렛을 공급한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지난해 12월에 산고와 자동차 부품용 특수강 선재 공장 건설에 관한 협력각서(MOU)를 체결, 이번 수주 안건은 협력 사업의 1단계에 해당한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2017년 결산은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14억 4,900만 달러, 순손실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8,600만 달러였다.
올해 설비 투자액은 고로 건설 등 생산 확장 사업 대부분이 완성 단계에 있어 전년 대비 30% 감소한 5억 5,570만 달러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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