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주인니 중국대사,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조기준공에 노력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4-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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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 치엔 주인도네시아 중국 대사
샤오 치엔 주인도네시아 중국대사는 자카르타~반둥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공사에 대해 "더 빨리 공사를 진행해 조기준공하겠다.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고 18일 국영 언론 안따라 뉴스가 전했다.
공사진행이 늦어지는 데는 고속철도 건설에 필요한 토지 취득 비율이 54%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샤오 치엔 대사는 "고속철도가 시가지를 통과하기 위해 현재 설치되어 있는 고가교 및 터널, 고속도로 등의 기존 시설을 어떻게 해결 하느냐가 큰 과제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인도네시아에 또 다른 인프라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 치엔 대사는 “북부 수마뜨라와 북부 깔리만딴, 북부 술라웨시, 발리 등 총 4개주의 인프라 개발 예정지를 방문했다”라며 "모두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프라 개발에 거액의 투자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 협의를 거듭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중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 금액은 총 34억 달러로 2016년의 27억 달러에서 약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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