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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퍼스트미디어, 올해 매출 11% 증가 확대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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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리뽀 그룹(PT Lippo Group) 산하의 유료 TV 서비스업체 퍼스트미디어(First Media)는 자회사를 포함한 올해 목표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11%로 설정했다. 
 
고속통신 서비스 등의 주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비 투자액은 전년 실적에서 최대 75% 증가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4G 표준 통신 서비스 ‘볼트!’의 운영을 맡고 있는 자회사 링크넷(PT Link Net)은 지난해 시작한 가정용 Wi-Fi(와이파이) ‘볼트홈' 등의 판매를 강화한다.
 
퍼스트미디어 티모티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서비스 개시 반년도 지나지 않아 볼트홈의 계약 수가 약 6만건에 달했다”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 기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퍼스트미디어의 지난해 결산은 매출이 9,925억 루피아였다. 이 가운데 링크넷 및 통신 인프라 자회사 프리마 위라 우따마(PT Prima Wira Utama)가 90%를 차지했다. 
 
프리마 위라 우따마는 지난해 건물 등으로 무선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지국 안테나를 분산 배치하는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를 68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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