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디지털 뱅킹, 은행 고객의 58%가 이용 금융∙증시 편집부 2018-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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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설팅 회사 맥킨지&컴퍼니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지난 3년 동안 디지털 뱅킹 이용률이 급속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은행계좌 보유자의 58%가 디지털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동부 자바 수라바야, 서부 자바주 반둥,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 북부 수마뜨라 메단,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의 6개 도시에서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국가·지역 가운데 신흥국(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은 지난해 은행계좌 보유자의 52%가 디지털 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의 33%에서 크게 상승했다.
맥킨지 측은 “신흥국의 디지털 뱅킹 이용자는 부유층과 20~30세의 젊은층이 대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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