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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복합 아스뜨라, 1분기 순이익 전년비 2%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8-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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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24일 1분기(1~3월) 연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4조 9,800억 루피아였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시장 점유율의 축소와 팜원유​​(CPO)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14% 증가한 55조 8,22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순이익의 40%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의 이익은 8% 감소했다. 이 그룹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12% 감소한 14만 2,000대, 점유율은 8포인트 축소한 49%였다. 최근 경쟁 심화로 도요타와 혼다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신형 모델 7개 차종과 모델 체인지한 2개 차종을 시장에 투입했다.
 
자동차 부품 사업의 매출은 11% 증가한 반면, 관련 기업의 환차손 영향으로 순이익은 1% 감소한 1,460억 루피아였다.
 
이륜 판매 담당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는 신형 모델 1개를 출시, 5개 차종의 모델 체인지를 실시했다. 점유율은 4% 포인트 하락한 73%로 나타났다.
 
인프라 및 물류 부문은 서부 자바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초기 투자 등을 배경으로 230억 루피아 순손실을 보였다.
 
중장비·광업·건설·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68% 확대했다. 유나이티드 트랙터스(PT United Tractors)의 순이익은 69% 증가한 2조 5,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코마츠제 중장비는 건설업의 판매를 중심으로 수요가 성장, 판매 대수가 38% 증가한 1,171대로 증가했다. UT의 석탄 생산량은 6% 증가한 2,650만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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