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디 교통장관, 배차 응용프로그램 업계에 운전사 처우개선 요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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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이 배차 애플리케이션 기업에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의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관련 운전 기사 등은 지난 23일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배차 앱 그랩(Grab)과 고젝(Gojek)은 1킬로미터 당 적당한 운임료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이어 “정부는 사업에 개입할 생각이 없지만, 기업과 운전사 사이를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사측은 1주일 이내에 적절한 요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토바이 택시 요금은 1킬로미터 당 1,600루피아로 운행되고 있다. 운전사 측은 2,000루피아까지 인상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차 애플리케이션 기업은 운전자 매출의 약 20%를 징수한다.
인도네시아 소비자협회(YLKI)의 투루스 아바디 회장은 "소비자의 구매력과 서비스업의 시세 등을 고려해 운임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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