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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니티카 필름, 인도네시아 연 생산 능력 60% 확대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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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니티카(Unitka)는 26일 인도네시아의 나일론 필름 연간 생산 능력을 최대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 포장 용도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니티카의인도네시아 나일론 필름 제조·판매 자회사 엠블럼 아시아(PT Emblem Asia)는 자카르타 MM2100공단에 약 60억엔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2020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공장의 부지 면적은 약 26,000평방미터 규모이다. 
 
향후 연 생산 능력을 현재의 1만 6,500 톤에서 2만 6,500톤까지 끌어 올릴 목표이다.
 
엠블럼 아시아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일본 기업에 대한 판매 비율이 많았지만, 인도네시아 국내 기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엠블럼아시아의 주식 보유 비율은 유니티카가 82.79%, 나머지는 마루베니가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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