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4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 대비 2.3%p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8-05-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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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는 2일, 4월 소비자신뢰지수(IKK)가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98.5였다고 밝혔다.
2개월 만에 100을 넘었던 전월에서 다시 하락했다. 특히, 식품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응답자 비율이 전월의 74.4%에서 74.5%로 소폭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약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KK 구성 지수 가운데 현황지수(ISS)는 1.1% 하락한 81.4를 기록,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2.8% 떨어진 111.4였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41.59%로 전월 대비 1.16% 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전년 동월의 39.79%보다는 1.8포인트 올랐다.
6개월 후 물가 상승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1.3% 상승한 187.9였다. 5~6월에 있는 라마단(이슬람교 금식월)과 르바란 기간에 식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 신뢰지수(IKKP)는 전월 대비 1.2% 감소한 106.3였다. 5개 항목 가운데 3개 항목의 지수가 떨어졌다. 가장 크게 떨어진 항목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방법에 대한 신뢰감으로 5.7% 감소한 83.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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