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카카오콩 생산업체, 술라웨시 엔레깡 카카오콩 농장 개발 시작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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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카카오콩의 품질 개선 및 재료 도매 사업을 다루는 후즈 카카오(Whose Cacao)는 최근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 엔레깡의 현지 파트너와 계약을 맺어 카카오 농장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산한 카카오는 당분간 식품 관계자 등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후즈 카카오의 후쿠무라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사물 인터넷(IoT) 장치를 통해 카카오 콩의 발효·건조 공정 관리를 개선한다”라고 말하며 “이 장치는 카카오콩 발효 온도와 습도 등의 데이터를 본사와 연계해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향후 토양과 나무에 관한 데이터도 취득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후쿠무라 대표는 이어 “당분간은 일반 시장에 판매하기 보다는 법인이나 레스토랑에 샘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예약도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무료 제공 기간은 미정이지만, 초콜릿 메이커나 파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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