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리위자야, MRO 시설 건설에 1천만 달러 투자…2020년 완공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8-03-2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스리위자야 항공에서 정비 부문 사업을 다루는 스리위자야 메인터넌스 퍼실리티(PT Sriwijaya Maintenance Facility, 이하 SMF)은 리아우제도주 빈딴섬에 항공기 및 부품 MRO(정비·수리·분해 점검)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착공해 2020년 완공이 목표이다. 제1기 공사에 들어가는 투자액은 1,000만 달러로 추산됐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SMF의 리처드 사장은 “이 섬의 신공항이 오픈하는 2020년까지 MRO 시설 공사도 같이 끝내고 싶다”라고 말하며 “공사 기간은 보통 약 1년이라 2019년 중반까지로 보고있다”라고 언급했다. 공사는 총 3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SMF는 이 밖에 서부 자바 마잘렝까군에서 올해 중반에 개항 예정인 끄르따자띠 공항에서도 MRO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부지가 넓고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과 거리가 가까운 점 등이 장점이다.
리처드 사장은 “현재 국내에 있는 항공기의 수는 1,200대이다. 이 중 절반은 해외 MRO 시설에서 정비됐다”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대인도 1~2월 팜오일 수출 15% 감소 2018.03.26
- 다음글어설픈 민영화의 저주…인니 상수도, 재공영화 놓고 진통 2018.03.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