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2019년까지 도시가스 공급 50만 가구로 축소 전망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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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19년 말까지 공급할 수 있는 일반 가정용 도시가스 세대 수가 약 50만 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계획으로는 2009~2019년까지 190만 가구에 공급할 목표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공급된 세대 수는 전국 15개 주 32개 도시에 22만 8,515가구였다. 올해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에 5,000가구,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에 5,000가구 등 16개 도시의 7만 8,315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작업을 펼친다.
이에 대한 사업 예산은 8,860억 루피아에 달한다. 내년에는 20만 가구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에고 사무차관은 “도시가스 공급망 정비를 추진함에 있어 관련 당국의 승인을 얻는 절차가 장벽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국토청(BPN)과 지방정부, 고속도로 사업자 등에서 승인을 얻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내 도시가스 수송관 1,634킬로미터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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