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지열발전 SERD, 남부 수마뜨라사업 추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융자 계약 금융∙증시 편집부 2018-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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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력 가스회사 엔지(Engie)는 인도네시아의 지열 발전소 사업 운영을 위해 출자한 합작회사가 최근 남부 수마뜨라의 란따우 데답 지열 발전 사업에 첫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합작회사 슈프림 에너지 란따우 데답(PT Supreme Energy Rantau Dedap, SERD)는 지난 23일 국제협력은행(JBIC)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의 3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융자 계약을 체결했다. 융자 총액은 5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엔지 그룹의 이자벨 최고 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에서 효율성 높고 탄소 가스 배출량이 낮은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라고 말하며 “SERD는 총 출력 9만 8,400킬로와트 규모의 지열 발전소를 4월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7~12월)에 가동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SERD에 대한 출자 비율은 엔지가 42%, 마루베니(Marubeni)가 32%, 민간 발전 사업자 슈프림 에너지(PT Supreme Energy)가 16%, 도호쿠 전력(Tohoku Electric Power)이 10%이다. 자세한 출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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