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앙까사뿌라2, 올해 목표 운항편수 100만편…전년 대비 24% 증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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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이하 AP2)는 올해 목표 운항편수를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0만편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연내 확장 건설 공사가 완료될 예정인 바뉴왕이 공항과 5월에 일부 개통되는 끄르따자띠 공항 등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현지 언론 꼼빠스 26일자 보도에 다르면 AP2의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이 23일 리아우제도주 빈딴섬의 리조트 호텔 관광부와 AP2가 함께 개최한 항공 관련 행사에서 "100만편 이상을 운항할 준비가 됐다"라고 말하며 “올해 항공교통관제, 지상 업무 등 각 방면의 협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에어포트 그로우 패스터(Airport Grow Faster)’를 추진, 정부가 목표로 내건 올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명 유치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AP2가 다루는 각 공항에서 확장·신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연내 공항 2개의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자바섬 서부~중부의 허브 공항이 될 끄르따자띠 공항은 빠르면 5월에 일부 오픈한다. 적어도 8월 전까지 전체 운영 개시될 예정이다. 3월 시점의 전체 공사 진행률은 88%에 달했다.
또 바뉴왕이 공항도 주기장(Apron)을 3천 평방미터의 6배인 1만 8천 평방미터로 확장, 활주로 길이를 2,250미터 에서 2,650미터, 폭 30미터에서 45미터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로 약 4천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10월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차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인사들을 태운 항공기의 일부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 머무를 예정으로, AP2는 올해 연간 이용자 수를 작년의 25만명의 두 배인 50만명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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