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프린터 시장, 대용량 잉크탱크가 인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4-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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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IT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 잉크젯 프린터의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180만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무실 및 상업용 광고를 위한 대용량 잉크탱크 모델의 판매가 증가해 인쇄 관련 기기 시장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대용량 잉크탱크 모델의 판매는 18% 증가해 잉크젯 프린터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복사기 등 레이저 프린터의 판매 대수는 8% 증가한 18만대였다. IDC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4~6월)부터 3분기(7~9월)까지는 판매가 저조했지만 4분기(10~12월)은 교체수요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의 구입이 눈에 띄었다.
업계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대형 복합기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내 프린터 시장은 엡손이 점유율 39%로 선두를 지키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캐논과 HP는 각각 점유율 37%와 19%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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