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중국, 총 233억 달러 규모의 5개 사업 협력계약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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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는 13일 인도네시아와 중국 기업이 총 233억 달러 규모의 사업 협력 계약 5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진핑 정권은 인도네시아 인프라를 정비해 현대판 실크로드 프로젝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개발을 촉진한다.
현지 언론 브리따사뚜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된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은 북부 깔리만딴 가양강 수력 발전소로 사업비가 178억 달러에 달한다. 같은 주 다른 수력 발전소 개발 사업(20억 달러 규모), 발리 발전소 개발 사업(16억 달러)과 제철소 건설(12억 달러), 석탄가스화 설비 개발(7억 달러)에 대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이 밖에 국내 복합 기업 바끄리 앤 브라더스(PT Bakrie & Brothers)와 중국 배터리업계 2위 비야디(BYD)도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개발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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