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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이날룸, 연간 100만톤 알루미늄 공장 건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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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통합 지주회사인 국영 알루미늄 생산기업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이하 Inalum)은 북부 깔리만딴에 위치한 따나 꾸닝(Tanah Kuning) 공단에 연간 생산 능력 100만톤의 알루미늄 공장을 건설한다.
 
착공 예상 시기는 2020년이라고 22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산업자원부 금속산업 · 기계 · 운송 및 전자 공학(ILMATE)국의 하루얀또(Haruyanto) 국장에 따르면, 국내 알루미늄의 수요는 연간 약 100만톤이지만, 이날룸의 연간 생산 능력은 약 30만톤에 불과해 현재는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나 꾸닝 공단의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공급 체제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룸의 부디 사장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만~26만톤.
 
2021년에는 연간 생산량을 50만톤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북부 수마트라 꾸알라 딴중(Kuala Tanjung)에 위치한 공장과 따나 꾸닝 공단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200만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지난해 알루미늄 관련 제품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4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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