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세, 오는 7월 도입 가시화 되나 유통∙물류 편집부 2018-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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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소비세의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니 재무부는 이 시행을 도입함에 따라 약 5,000억 루피아의 세수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무부 관세국의 헤루 국장은 "소비세의 도입에 관한 조사는 이미 완료됐으며, 각 부처 및 단체와의 협의도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는 반대의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INAplas의 파자르 사무총장은은 "소비세 과세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과세 방안은 2016년 상반기(1~6월)부터 재무부를 중심으로 정부와 국회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초 지난해 초반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회의 강한 반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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