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쁠린도3, 발리 베노아 항구 확장해 여객 처리 능력 5배↑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4-0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3(PT Pelabuhan Indonesia III, 쁠린도3)가 발리 덴파사르 베노아 항구의 여객 처리 능력을 현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32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노아 항구의 터미널 확장 공사를 통해 면적을 5,600평방미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의 자회사인 위까 그둥(PT Wika Gedung)과 최근 터미널 확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쁠린도3의 아스까라 사장은 “10월 발리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 총회까지 공사를 끝낼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터미널 주변에는 공원과 연못, 조깅 코스 등이 설치된다. 아스까라 사장은 “48헥타르의 항만 부지에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실시해 내부 수익률(IRR)을 2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베노아 항구의 부두 공사는 네덜란드의 해상 건설사인 반 오드(Van Oord)의 현지 법인이 담당한다.
베노아 항구 확장 사업의 총 공사비는 1조 7,0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전글터키 히타이 홀딩, 아쩨 지열사업에 10억 달러 투자 희망 2018.04.04
- 다음글인니 3월 소비자신뢰지수 100.8, 전월 대비 소폭 상승 ‘개선 추세’ 2018.04.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