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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페리 와르지요 차기 중앙은행 총재, 금융시장 확대에 주력 금융∙증시 편집부 2018-04-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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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와르지요 차기 중앙은행 총재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페리 와르지요 차기총재는 새로운 투자상품 투입과 금융시장 확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리 차기총재는 “아구스 현 총재가 추진해 온 금융안정화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고, 동시에 금융감독청(OJK)과 재무부와 협력해 금융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도디 부디 와루요 차기 부총재는 “특히 새로운 채권 상품 등의 신상품을 투입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페리 차기총재는 이어 “지난해 중단된 루피아 화폐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 법안을 연내 다시 검토하겠다”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릴 방침을 나타냈다. 루피아 화폐 개혁은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검토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페리 차기총재는 이르면 3일 의회의 인준을 받아 오는 5월, 지난 5년 간의 임기를 마치는 현 아구스 총재의 뒤를 이어 차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직에 오를 예정이다.
 
페리 와르지요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중앙은행의 부총재 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경제 연구와 통화 정책 전문가이며,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을 대표해 이사직을 2년간 수행한 만큼 국제 정세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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