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가전 판매액 4년 연속 감소…올해도 전년비 10% 떨어진다 유통∙물류 편집부 2018-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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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제품업체연합(Gabel)은 올해 국내 가전 판매액을 전년 대비 10% 감소한 30조 6,0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쇼핑보다 관광 등 여가와 레저 소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최근 4년 연속 가전 판매액이 감소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Gabel 알리 대표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으로 구매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올해 예정되어 있는 지방선거와 아시안게임 등으로 가전제품 판매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또, 수입 가전제품의 유입으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50%까지 하락하고 있다. 이에 알리 대표는 “정부는 수입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과 TV 등 가전제품에 대한 현지조달비율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속통신 '4G' 스마트폰 판매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초에 4G 지원 스마트폰의 현지조달비율 규정이 제정된 이후 수입이 확실히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내 휴대폰 생산 대수는 6,050만대로 증가한 반면, 수입은 1,140만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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