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 고급 사무실, 15%는 IT 관련 기업 경제∙일반 편집부 2018-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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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부동산 종합 서비스기업 존스 랑 라살르(JLL)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 중앙상업거래지구(SCBD)에서 1분기(1~3월)에 대출된 A급 사무실 가운데 15%는 금융과 IT를 연결하는 핀테크(FinTech)와 전자상거래(EC) 등 기술 관련 기업이 차지했다.
현지 법인 JLL 인도네시아(JLL Indonesia)의 제임스 테일러 조사 부문장은 “코워킹스페이스(공동 사무실) 및 온라인 게임 등을 포함한 기술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카르타 수도권에서는 올해부터 부엌과 거실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공동 주택과 노인 시설,회사 창고, 기숙사 등이 새로운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A급 사무실의 입주율은 66%로, 중앙상업거래지구의 평균은 78%였다. A급 사무실의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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