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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중국산 선재 반덤핑 관세 부과…다운스트림 업계는 반발 무역∙투자 편집부 2018-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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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산 선재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선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다운스트림 산업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중국산 수입 선재에 대한 반덤핑 관세 적용에 관한 재무장관령 ‘2018년 제27호'를 시행했다. 향후 3년간 중국산 선재에 10.2~13.5%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선재제품산업연합(Gipkabi)의 아리오 대표는 “국내 선재 제조업체가 생산할 수 없는 일부 선재에도 반덤핑 관세가 부과돼 하류산업에 안 좋은 영향이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아리오 대표는 이어 “산업부와 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반덤핑 관세 적용으로 발생하는 영향에 대해 업계에 알리고 세제 혜택 등의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선재는 장난감, 전기제품 부품, 자동차 부품 등의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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