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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도 불법 트럭 질주…78%가 과적 등 규정 위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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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트럭의 78%가 과적 · 적재불량 등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12월 중부 자바주와 동부 자바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디 교통장관은 “도로 파손만 연간 46조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정 위반의 근절을 위해 거리 단속뿐만 아니라 차체 제조 회사와 트럭 소유 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 뇌물을 주고 받으며 과적 차량을 묵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 교통 위반 티켓의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적재량 측정 장비가 설치된 서 · 중 · 동부 자바주와 족자카르타특별주 등 9개소에서 전자 교통 티켓이 도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차체제조업협회(Askarindo)의 소완위또노 회장은 차체 제조 회사에 대해 “많은 기업이 규정에 어긋나는 차체 설계를 의뢰해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200개 회원사는 규정에 위배되는 차체 제조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의 차체 제조 회사는 520여개로, 절반 이상은 이 협회에 가입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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