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1월 소비자 신뢰 지수 전월 대비 소폭 하락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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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5일 발표한 올해 1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종합 지수(IKK)가 126.1로 전월 대비 약간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8개 도시의 지수가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발리 덴파사르로 10.9% 포인트 하락했다. 동부 자바 수라바야가 9.1%포인트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다.

소득계층별로는 월 소득 410만~500만 루피아 응답자가 4.3%포인트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 응답자의 하락폭이 6.6%포인트로 최대였다.

현황 지수(IKE)는 0.3포인트 하락한 114.8를 기록했다. 반년 후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0.2 포인트 떨어진 137.4였다.

3개월 후(4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2.1 포인트 떨어진 171.1로, 11개 도시가 하락했다. 특히, 말루꾸주 암본의 하락폭이 11.9로 최대였다.

6개월 후(7월)의 IEH는 13개 도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슬람교 최대 명절 르바란의 영향으로 서부 깔리만딴주 뽄띠아낙이 23.5 포인트 상승해 최대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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