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수라까르따’ 경제∙일반 편집부 2018-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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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도시계획협회(IAP)가 지난해 실시한 국내 주요 도시의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중부 자바주의 수라까르따(솔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만족도의 전국 평균은 62.3%로, 1위인 수라까르따 주민의 만족도는 66.9%, 최하위는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로 55.7%였다.
조사는 전국 26개 도시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29개 항목의 만족도를 지표화했으며, 1도시 당 100~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5%의 응답을 얻었다.
수라까르따에 이어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만족도 66.6%),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만족도 65.8%)이 각각 만족도 2, 3위를 차지했으며,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와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서부 자바주 반둥, 족자카르타특별주 등 주요 도시의 만족도는 평균 수준이었다.
또한, 평균보다 만족도가 낮은 곳은 메단(북부 수마트라주), 반다르 람뿡(람뿡 주), 반다 아쩨(아쩨주), 땅으랑(반뜬주) 등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도시계획협회 엘가나 부회장은 주요 도시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이유를 "도시의 수용 능력이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시 주민들은 대체로 식량 공급, 종교, 교육, 의료 시설에 대해 만족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대중교통, 보행자용 도로, 치안, 하수처리, 도시계획에 관한 정보 및 참여의 기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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