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시설관리 ISS, 지난해 2.9만명 투입…청소•미화 수요 크게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2-21 목록
본문
덴마크 시설 관리 위탁 대기업 ISS(Integrated Service Solutions, ISS)의 현지 법인 ISS 인도네시아(PT Integrated Service Solutions Indonesia, 이하 ISS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2만 9,000명을 새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18일~9월 2일에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아게임'이 열리는 자카르타 경기장 ‘글로라 붕까르노 스타디움’에 청소·미화 업무 인력 등 지난해에 이어 신규 계약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ISS 인도네시아의 현재 직원 수는 6만 명 이상이다. 엘리사 사장은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위생·청소 업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공립 병원 등에서는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원래 가장 많은데 최근에는 위생 관련 의뢰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ISS 인도네시아는 복합 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실로암 국제병원 등 132개 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개최 기간에는 글로라 붕까르노 스타디움의 청소·미화 업무에 약 1,000명을 투입한다. 이 밖에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와 국영 전력 PLN에서 신규 계약을 수주, KAI 기차역 청소에 700명과 PLN의 서부 자바 인도라마유 시설에 250명을 투입했다.
- 이전글교통부, 수도권 교통개발 마스터플랜 관련 대통령령 조만간 공포 2018.02.20
- 다음글트랜스자카르타, 2년간 승객 수 40% 확대 2018.0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