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내년부터 환위험 헤지규제 단행 시행 최고관리자 2014-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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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30일 외화부채가 있는 민간기업에 한해 내년 1월부터 환위험 헤지 규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증가하는 민간 대외채무에 대해 루피아화 하락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규제는 상환까지 3~6개월 단위로 외화부채의 20%에 해당하는 환 리스크 헤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오는 2016년도부터는 25%로 변경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상환까지 3개월 이내의 기간에서 외화부채 50%의 외화자산 보유도 요구하며 내년부터는 70%로 바뀐다.
중앙은행은 외화부채를 가진 기업들은 신용평가사에서 ‘BB’ 이상의 등급을 받는 것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을 기점으로 민간 대외 채무는 1,562억달러로 이는 지난 2005년 말의 506억달러에서 약 3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총 대외채무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현재 미국의 재무경제는 긴축정책을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무역상대국의 경제침체와 수출상품 추체로 이번 규제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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