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시멘트 판매율, 두 자리 수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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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시멘트협회(ASI)는 올해 국내 시멘트 판매량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년 1~7월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하여 감소율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후반기에는 정부의 인프라 정비 등이 가속화되어 대폭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위도도 산또소 회장은 금년 판매량이 전년도 실적인 5,800만톤에서 6,400만톤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년 하반기에 건물 건설공사 등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정부와 민간기업에 의한 건설안건이 시멘트 수요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 한 달간의 판매량은 라마단과 르바란의 영향으로 11개월만에 400만톤 선이 무너졌지만 8월 이후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여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3분기에는 시멘트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1,490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월 국내판매량은 3,270만톤으로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자카르타와 술라웨시섬, 누사뜽가라 제도 등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시멘트 회사들은 장기적인 시장확대를 내다보고 생산능력 강화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인프라가 미흡한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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