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보고르시, 할랄 푸드코트 개설하다… 소규모 및 영세업자 육성키 위해 최고관리자 2014-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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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교외지역인 서부자바주 보고르시가 이슬람교 계율을 따르는 할랄(Halal) 푸드코트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며,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말을 뜻한다.
보고르 지방정부는 샤리아 은행과 제휴하여 자금원조를 진행하고, 시내의 소규모 및 영세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금번 할랄 푸드코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보고르 비마 시장에 따르면, 할랄 푸드코트 개설에 소요되는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할 방침이며, 장소는 여러 후보지 가운데 선정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보고르시는 할랄 푸드코트 개설로 보고르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할랄 푸트코드 설치는 보고르 시와 샤리아 만디리 은행이 지난 9일에 협약각서를 체결한 제휴 사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제껏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소규모 및 영세업자 대부분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려웠지만 보고르 시는 샤리아 만디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자금지원을 제공하여 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샤리아 만디리 은행과의 제휴기관은 3년으로 동사가 이러한 제휴계약을 체결한 것은 보고르시가 47번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샤리아 만디리 은행은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제휴계약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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