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앤트 파이낸셜, 인도네시아판 알리페이 ‘DANA’ 선보여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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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이 인도네시아판 알리페이를 선보였다.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이 현지 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판 알리페이를 내놨다.
앤트 파이낸셜과 인도네시아 미디어기업 Emtek그룹이 손잡고 구축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 'DANA'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일명 인도네시아의 알리페이라고 불리는 DANA는 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현지 SNS인 BBM에서 금융결제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4월 앤트 파이낸셜은 Emtek그룹과 공동으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키로 협력을 맺었다.
현지인들은 DANA로 수도세, 전기세, 사회보험금 등 각종 공과금과 통신비를 손쉽게 지불할 수 있다. 머잖아 현지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비행기표 구매, 오프라인 매장 결제 등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1억명을 돌파해 중국∙인도∙미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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