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멘 인도네시아, 올해 설비 투자액 58% 축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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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베스트데일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시멘트 생산 기업인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을 2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조 루피아에서 58% 축소된 금액으로, 설비 투자 예산 중 1조 루피아를 생산 설비의 유지 보수에, 나머지를 말루꾸섬과 븡꿀루주에서 계획하는 포장 공장의 건설비에 충당할 계획이다.
세멘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채권 발행이나 대출에 의한 자금 조달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국내 시멘트 소비량을 전년 대비 5~6% 증가한 7,000만 톤으로 전망하며 “국내 시멘트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이지만, 인프라 사업은 시멘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멘트 국내 소비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6,650만톤으로 이 중 인프라 사업에 대한 소비량이 12~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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