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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나소닉, 동남아 반도체 공장 3곳 매각할 듯 교통∙통신∙IT dharma 2014-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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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이 동남아시아에 있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 3 곳을 싱가포르 UTAC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17일 한국언론 뉴스1이 보도했다. 이번 매각은 파나소닉의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파나소닉측은 다음달 초까지 매각 협상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가격 등 세부안은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파나소닉측은 중국 상하이와 수저우에 있는 반도체 공장도 매각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파나소닉측 대변인은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나소닉은 지난 2012 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에 반도체 부문에서 총 205억엔(약 2082억6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파나소닉은 수익이 나지 않는 반도체 대신 배터리나 자동차 부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내 반도체 공장 3곳도 합작투자를 통해 이스라엘 반도체메이커 타워재즈에 인수될 것으로 지난달 결정됐다. 반도체 공장 매각은 서일본 플라즈마 TV 공장 폐쇄를 포함한 파나소닉의 수십억 달러 규모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공장에는 총 6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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