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말레이시아 ‘Grab’ 택시 예약서비스 인니 진출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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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운임도 자동 계산해줘 편리
택시 예약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 및 제공하는 말레이시아의 그랩택시(GrabTaxi)가 자카르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랩택시사는 인도네시아의 택시 운행대수가 많기에 수요가 크다고 보고 있다.
자카르타글로브 9일자에 따르면 그랩택시 앱은 이용자가 택시를 예약하면, 택시 도착 전에 운전수의 이름과 얼굴, 그리고 차량번호,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미리 알려준다.
예약승객은 현재위치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앱이 자동적으로 Foursquare와 Google Maps연동하여 예상운임을 보여준다. 또한 예약승객은 앱을 통해 택시운전사에게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앱은 소셜네트워크(SNS)와도 연동돼, 탑승정보를 SNS에 업로드할 수도 있고,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남기거나, 점수를 매길 수도 있다. 택시업체는 리뷰나 불만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창업자인 앤서니 탄 CEO는 “인도네시아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택시 예약서비스 시장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운전수에게는 승객을 기다리는 시간과 연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수입이 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랩택시는 2012년에 말레이시아에서 창업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14개 거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120만 명이 이상이 앱을 다운 받았으며 최근에는 이용자가 매월 25만 명의 페이스로 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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