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국타이어, 내년 인도네시아 R&D연구소 착공 무역∙투자 반가워 2014-06-13 목록
본문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에 연구개발(R&D)거점을 짓는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1일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내년 연구개발소 건설에 들어갈 것이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인도네시아 R&D연구소 설치를 위해, 서울 본사에서 인도네시아로 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정확한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소는 한국 대전에 지난 10일 착공한 R&D센터 ‘테크노돔’보다는 규모는 작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국의 R&D센터에는 2,666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9만6,328㎡(2만9,139평), 대지면적 7만387㎡(2만1,292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법인인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가 작년 9월 서부 자바주 찌까랑에서 공장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이 공장의 연간 타이어 생산능력은 600만톤이다.
한국타이어의 향후 몇 년 간 총 인도네시아 투자목표액인 11억 달러중 현재 초기단계에서 3억 53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생산제품의 70%는 미국, 20%는 중동에 각각 수출하고 나머지는 인도네시아 내수와 인근 아세안 국가에 출하하고 있다.
- 이전글인니서 블랙베리 인기 여전···보급율 80% 2014.06.13
- 다음글7월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요금 또 개정 2014.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