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6년 인니 전자상거래 규모 240억 달러 예상 교통∙통신∙IT 반가워 2014-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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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 보다는 타블릿으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협회(idEA) 연구소와 TNS의 조사결과 2013년 기준 인도네시아 12개 대도시에서 전자상거래 시장 총 가치가 80억달러에 달했으며 2016년까지 지속 성장하여 240억달러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조사는 18세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여, 2013년 중순에 시작, 올해 1월에 종료됐다. 상품별로는 의류상품이 가장 많은 이용대상 품목으로 응답자의 78%가 이용 경험이 있었다. 다음으로는 휴대전화와 전자기기가 전자상거래로 가장 즐겨 구매하는 품목이었다.
idEA의 회장인 다니엘 뚜미와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매우 빠른 업계 성장으로 전자상거래업계의 미래에 대해 크게 기대를 하고 있다. 소비자행동에 대한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할 것이다. 또한 정확한 접근법을 통해 높은 시장잠재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시장확장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니엘 회장에 따르면 본 조사를 통해 온라인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 대해 그들이 온라인 구매를 하게 된 배경을 조사했다. 또한 온라인 구매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온라인구매에 관심이 없는 이유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idEA는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전자상거래에 관한 전망을 제공해 기업들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라쿠텐(Rakuten) 전자상거래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시 타블릿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4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시 타블릿 기기 이용은 지난해 41.9%증가했고 스마트폰 이용은 단 9.7%증가했다. 또한 6.1%의 소비자가 타블렛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하며 6.8%의 이용자가 스마트폰 이용을 선호한다고 조사됐다.
라쿠텐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라쿠텐블란자온라인을 열었다. 500개 점포가 각종 물건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며 자체 오토바이 배송 서비스도 제공 중에 있다. 라쿠텐의 인도네시아 온라인 주문량과 매출은 매년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라쿠텐의 야수노부 하시모또 총괄매니저는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PC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다. 세계적으로는 현재 81.8%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들이 PC를 이용한다. 모바일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사람은 13.8%이며, 이는 지난해 보다 12% 증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라쿠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인도네시아 국민 중 68.5%는 PC를 통해 거래하며 25%는 모바일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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