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외국계투자자 60%, “쁘라보워 당선되면 자산 매각할 것”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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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당선시에는 매입 의향이 74%
독일은행의 조사에서 응답자 중 60%가 “쁘라보워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산을 매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응답사유는 정치색이 짙은 내각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카르타포스트 13일자에 따르면 쁘라보워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인도네시아 자산 운용계획을 물어본 결과, ‘매각’이 56%를 차지해 ‘매입’의 13%를 크게 웃돌았다. 조사는 5~6월에 전세계 펀드매니저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서민파로 알려져 있는 조코위도도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에는 ‘매입’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7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각’은 고작 6%였다.
독일은행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정당연립을 구성하면서 각 정당의 고위직인사들에게 각료직위를 보장해주겠다는 교섭을 했는지 여부가 두사람에 대한 지지도가 갈린 결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쁘라보워 후보는 연립정당에 각료 직위를 약속했기 때문에 출범하는 차기 정권에 실질적인 전문가보다 정치가가 등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시장은 총선거가 실시된 4월 이후 7월의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둘러싸고 동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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