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유화학 TPPI사, 동부 자바 공장 운영 일시 중단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6-17 목록
본문
정광조달 어려워∙∙∙쁘르따미나, 해외기업 등과 정광공급 교섭
석유화학회사 트랜스 퍼시픽 페트로케미컬 인다타마(TPPI)는 “동부 자바주 뚜반 공장의 조업을 이번 달부터 일시 중단했다. 국영석유 쁘르따미나와의 협업계약이 끝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3일자에 따르면 TPPI는, 쁘르따미나와 정광공급과 제품의 판매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었으나 이번 달에 계약이 종료됐다. TPPI는 정광의 조달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어 공장 조업을 중단했다.
현재 TPPI는 쁘르따미나를 시작으로 호주 등 해외기업, SKKMigas와 정광 공급에 관해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자금융통이나 매각처 확보가 정해지면 조업이 가능해질 것이라 보고 있으며 늦어도 8월까지는 공장을 재가동하려는 생각이다.
TPPI에 출자하고 있는 뚜반 페트로케미컬 인더스트리즈(투반 페트로)의 바스야 부사장에 따르면, 뚜반 공장의 연간생산능력은 파라크실렌(paraxylene·화학섬유의 기초원료, 페트병이나 스마트폰 LCD화면 부착용 필름 등에 쓰이는 원료)이 50만 톤, 오르토크실렌(물감의 원료, 용제, 살충제, 항공기용 연료 따위로 쓰임)이 12만 톤, 벤젠이 20만 톤이다. 가동재개에 필요한 정광은 1개월당 100만 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 이전글마요라 인다 제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0% 가격인상 2014.06.16
- 다음글외국계투자자 60%, “쁘라보워 당선되면 자산 매각할 것” 2014.06.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