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지하철 건설로 땅 값 상승할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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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펄티 나이트 프랭크 아시아 퍼시픽 연구소는 지하철(MRT)건설의 영향으로 자카르타 땅값이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르박불루스에서 수디르만까지 지하철이 지나가는 길의 땅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의 북쪽인 수디르만-땀린은 중심 사무지역으로, 지난해에 땅값이 30~40% 상승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하철이 연결되는 르박불루스 지역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신흥 투자유망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토지가격은 지하철이 2018년 공식적으로 운영 개시될 때까지 2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접지역에서 복합시설 건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수단의 확보로 출퇴근 교통정체를 완화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하철 건설로 인해 새로운 공간이 생기고 투자가 창출되며 주택단지에 대한 수요증가, 지역개발에 활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상황 변화 등 다양한 변화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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